한화생명, 제18회 세계어린이 국수전 개최

  • 등록 2018-07-25 오후 3:21:23

    수정 2018-07-25 오후 3:21:23

한화생명은 25일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제18회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을 개최했다. 차남규(왼쪽 두번째)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신상철(왼쪽 네번째) 대한바둑협회 신상철 회장, 조훈현(왼쪽 세번째) 의원이 한국 어린이와 싱가폴 어린이의 대국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화생명은 25일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제18회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 결선을 개최했다.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폴, 베트남, 러시아 등 총 9개국의 어린이 272명이 한 자리에 모여 결선 대국을 펼쳤다. 1만명이 참가해 전국 24개 지역에서 펼쳐진 예선을 거쳐 온 실력자들이 모인 만큼 한 수 한 수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최고 실력자들이 경합한 국수부 우승자에게는 국수패와 함께 1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각 부문별 입상자에게 지급되는 장학금 규모도 총 2750만원에 달했다.

한화생명 차남규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 18년간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국수전은 많은 바둑꿈나무들이 한국바둑의 든든한 차세대 주자로 성장하는 허브 역할을 해왔다”며 “어린 인재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고 육성, 발전시켜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이 2001년부터 18년동안 운영하고 있는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은 프로 바둑 기사의 등용문으로 독보적인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매년 1만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역대 누적 참가인원만 20만명을 넘는다. 우승자 17명 중 13명이 프로기사로 성장했다. 입단에 성공한 프로기사만도 32명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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