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모의훈련은 서울 본사의 핵심 업무 담당자가 BCP 대체 사업장으로 이동한 후 해당 업무를 신속 복구해 정상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서울 지역 통신망이 마비돼 핵심 업무가 어려워진 상황을 설정해 임직원에게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재난 선포를 전송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앞서 영원무역은 세계적 수준의 리스크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 2017년 BCP체계 구축 및 BCM 국제표준인 ‘ISO 22301’ 인증을 의류 제조업체 가운데 세계 최초로 획득했다. 국내는 물론 최대 생산기지인 방글라데시 지진, 랜섬웨어 감염 및 화재 등으로 인한 IT 서비스 중단 등의 상황을 가정해 모의훈련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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