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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진행한 ‘힐스테이트 북위례’ 1순위 일반 청약 결과 939가구 공급에 총 7만 2570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77.3대1을 기록했다. 7만 2570명은 인구 7만 5000여명의 경북 문경시와 엇비슷한 수치다.
최고 경쟁률은 공급 가구 수가 146가구로 가장 적었던 전용면적 92㎡에서 나왔다. 92㎡의 기타 경기지역 청약 건수는 7921건으로 경쟁률이 302.7대 1에 달했다.
앞서 3일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도 신혼부부나 기관추천 특별공급이 없었음에도 총 1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 관계자들의 기대를 부풀렸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북위례’는 총 1078단지 규모로 위례신도시 A3-4a블럭에 짓고 있으며 오는 2020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8년간 전매 제한임에도 불구하고 청약 열기가 뜨거웠다”며 “주변 시세 대비 60%~70% 수준의 분양가와 1군 시공사의 브랜드 파워, 위례신도시의 성장 가능성 등이 맞물려 좋은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