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수연 PD] 열심히 살아온 한 남자가 있다. 판자촌에서 태어나 2시간 자고 공부하며 의사가 되었다. 그리고 환자 한명 한명을 잡고 알려주기보다 유튜브에서 올바른 의학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해 유튜브를 시작했다. ‘의학채널 근알의’ 채널을 운영 중인 김연휘는 그렇게 시작했다.
초기에는 의사답지 않게 방정맞은 영상으로 인기를 얻었다. 덕분에 ‘2대 맞은 이종석’이라는 별명도 붙고 인기도 얻어 구독자가 많이 증가했다. 영상 한 편을 만들기 위해 논문 1000편을 읽는 근알의, 의사보다 의사 같지 않은 의사 근알의에 대해 알고 싶다면 ‘유튜버 인명사전-근알의’편을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