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휴젤(145020)은 지분구조의 간명화를 위해 지주사 동양에이치씨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9일 공시했다.
휴젤이 존속회사로 남고 동양에이치씨는 소멸한다. 합병비율은 1대 21.5282448이고 합병기일은 6월 28일이다.
현재 휴젤의 최대주주인 LIDAC(Leguh Issuer Designated Activity Company)은 휴젤 지분 22.61%를 직접 보유, 18.36%는 동양에이치씨를 통해 간접 보유하고 있다. 이번 합병으로 LIDAC은 휴젤 지분 40.97%를 직접 보유하게 된다.
주주총회 예정일은 오는 5월23일이고, 신주 상장예정일은 7월17일이다. 한국거래소는 우회상장 여부 통지일까지 휴젤의 거래를 정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