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전 은행에 "구조조정 기업 자금 있는지 확인" 지시

우리은행 비슷한 횡령 사고 방지 차원
  • 등록 2022-05-02 오후 7:04:02

    수정 2022-05-02 오후 7:04:02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금융감독원이 우리은행 직원 614억원 규모의 횡령 사고와 관련, 모든 은행에 자체 내부 통제 시스템 점검을 지시했다.

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중으로 모든 국내은행에 이같은 지시를 내릴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업구조조정이나 기업 관련한 자금을 관리하는 업무에서 자금이 실제 있는지 확인하라고 오늘 중으로 국내 은행에 모두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직원 A씨는 2012년부터 6년간 세 차례에 걸쳐 614억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달 30일 경찰에 구속됐다. 횡령금 대부분은 옛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에 참여한 이란 가전업체 엔텍합이 채권단에 지급했던 계약보증금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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