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도 초미세먼지 전체 배출량(435.2t/연) 중 건설공사장 발생량(166.8t/연)이 38.3%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재개발·재건축으로 인한 건설공사장이 약 50만㎡(조원동·오목천동 등 5개소)에 이르면서 비산먼지 관련 민원이 2018년 대비 40% 증가했다.
기술지도반은 대기 분야 민간전문가 4명(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파견), 4개 구청 환경위생과 공무원 각 1명 등 총 8명으로 구성했다. 또 민간전문가 2명, 공무원 1명 등 3명이 한 조를 구성해 현장 방문 기술 지도한다.
시 관계자는 “비산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공사 전 환경관리계획 수립, 적정한 신고의 중요성 등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내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이달 23일 비산먼저 저감 온라인교육도 실시한다. 사례 중심 건설공사 공정별 비산먼지 발생 억제·저감 기술에 대해 교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