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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한국전력 사장)는 (재)여시재, 이훈 국회의원실과 함께 오는 9월 18~19일 국회의사당 내 국회의원회관에서 ‘2019 퓨처 E 포럼’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력산업계가 당면 현안에서 벗어나 좀 더 장기적이고 깊은 논의를 하지는 취지에서 여는 행사다. 올해 1회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열 계획이다.
외국 연사도 다수 참여한다. 중국 글로벌에너지연결개발협력기구(GEIDCO)의 가오 이(Gao Yi) 박사, 독일 베를린대 서병문 교수, 스위스와 중국 합작법인인 ABB 시팡 파워시스템(ABB Sifang Power System)의 마그누스 칼라빅(Magnus Callavik) 사장, 프랑스 국영전기회사 EDF의 필립 라인하트(Philippe Linehart) 이사가 방한한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장기적인 논의로 정책 대안을 찾아야 하는 전력산업계 핵심 현안을 다룰 예정”이라며 “기술뿐 아니라 정치·경제·환경·문화 등 복잡하고 다양한 측면을 모두 고려해 전력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의 큰 그림을 그리는 담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