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000명대 지속

누적 확진자 수 70만명 근접
미국-브라질-인도 이어 4위
  • 등록 2020-07-07 오후 7:05:00

    수정 2020-07-07 오후 7:05:00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7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2일째 6000명 수준을 유지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70만명에 근접하면서 세계 4위로 집계됐다.

최근 들어 감염병 상황이 급속히 악화하고 있는 인도의 확진자가 72만명을 넘어 세계 3위 수준까지 올라가면서 러시아가 한 계단 떨어졌다.

러시아 정부의 코로나19 유입·확산방지 대책본부는 이날 “지난 하루 동안 수도 모스크바를 포함한 전국 82개 지역에서 6368명이 새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69만423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5월 초순 한때 1만1000명을 넘어 정점을 찍었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이후 점진적 하락세로 돌아서 지난달 26일 6000명대(6800명)까지 내려왔다.

이날 수도 모스크바에서는 62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22만6174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동안 198명이 늘어 모두 1만494명으로 증가했다.

실시간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러시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전 현재 미국(304만1035명), 브라질(162만6071명), 인도(72만1310명)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다.

러시아 연해주(州)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한 호텔 입구에서 호텔직원이 손님들의 체온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