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한 줄 뉴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 등록 2018-12-20 오후 5:30:03

    수정 2018-12-31 오전 10:54:13

[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사진=이데일리 DB)
■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크리스마스(25일)에 눈을 보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20일 기상청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과 당일인 25일 전국 17개 시·도는 구름만 조금 낄 뿐 대체로 맑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2년 전인 지난 2015년 자정을 30분 앞두고 서울·인천 등 수도권에 약 0.2㎝의 눈이 내린 것이 마지막입니다. 지난 2006년부터 2008년에도 3년 연속 크리스마스에 눈이 오지 않다가 2009년 크리스마스에 약 20cm의 큰 눈이 춘천 지역에 내린 바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구 지하상가 출구 유리문에 부착된 제로페이존 홍보 로고. (사진=김보영 기자)
■ 제로페이 가맹점 로고는 있는데, 결제는 안 된다?

서울시의 제로페이 서비스가 20일 본격적으로 시행됐습니다. 제로페이는 매장 계산대에 비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 앱으로 인식해 결제금액을 입력하면 내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모바일 직거래 결제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시행 첫날 서울 시내 곳곳의 상점에서는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실제 이데일리 기자가 방문한 영등포역 지하상가는 입점업체 60곳 중 90%에 가까운 53곳이 제로페이 가맹점이었지만,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한 곳은 1~2곳에 불과했습니다.

사진=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청년 일자리 도둑’ 외치던 김성태…정작 본인은?

올 한해를 뜨겁게 달군 채용 비리 의혹이 제1여당 전 원내대표의 딸에게도 제기됐습니다. KT가 비정상적인 경로로 김성태 의원의 딸을 계약직으로 채용하고 정규직으로 전환했다는 주장이 나온 것입니다. 김 의원은 지난 10월 서울교통공사의 친인척 채용 비리 논란에 “청년 일자리를 도둑질하는 장본인이 박원순 서울시장”이라며 시청 항의방문까지 나섰었는데요. 이날 김 의원은 딸의 합격 통지서를 공개하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 워마드, ‘강릉 펜션 사고’ 피해자에 “7마리 의식불명” 조롱

지난 18일 강릉 펜션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3명의 학생이 숨지고 7명의 학생들이 다친 사건이 있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한 가운데 피해 학생을 희화한 게시글이 일베, 워마드 등 커뮤니티에 다수 올라왔습니다. 친구를 잃은 슬픔에 빠진 대성고 학생들은 직접 악성 게시물을 수집해 삭제요청을 했고, 학교 측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은 경찰은 작성자를 찾아 엄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소·고발장이 접수될 경우 작성자는 모욕죄 등으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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