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와나 태국전력청 부청장, 중부발전 서울건설본부 방문

세계최초 800㎿급 지하발전소 건설현장 견학
  • 등록 2018-09-04 오후 5:43:29

    수정 2018-09-04 오후 5:43:29

노웅환(두번째 줄 오른쪽 8번재) 한국중부발전 신성장사업단장, 바와나(두번째 줄 오른쪽 6번째) EGAT 부청장과 관계자들이 3일 중부발전 서울건설본부를 방문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이데일리 김일중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3일 바와나 태국전력청(EGAT) 부청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서울건설본부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EGAT 품질유공자 워크숍 기간 중 발전산업분야 선진기술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부청장 및 소속 직원들 총 27명이 세계최초 800㎿급 지하발전소 건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건설본부 현장견학을 희망함에 따라 이뤄졌다.

노웅환 중부발전 신성장사업단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중부발전은 태국 발전분야에 진출한 최초의 한국기업으로서 태국의 전력산업을 관장하는 EGAT 부청장 및 직원들의 중부발전 방문을 환영한다”라며 “세계 최초의 지하발전소를 건설 중인 역사적인 장소다”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건설본부 방문을 통해 EGAT 부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지하에 건설 중인 서울화력건설 공법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자국 내 발전산업 부문의 국책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벤치마킹 사례로 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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