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주요 인사에 대한 국정원 심리전단 활동 내용]
◇노무현 대통령 …‘비리, 자살은 측근의 책임’
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를 정략적으로 악용하는 것을 막고 대국민 선동을 차단”하기 위한 대응논리를 개발, 심리전에 적극 활용.
나) 2009년 6월에는 ‘盧 자살 관련 좌파 제압논리 개발ㆍ활용계획’, ‘정치권의 盧 자살 악용 비판 사이버 심리전 지속 전개’ 등 2건을 보고
▶보고서 주요 내용
①親盧ㆍ野黨의 정략적 기도⇒정치재기 노린 이중적ㆍ기회주의적 행태
②現 정부 책임론 주장⇒결국 본인의 선택이며, 측근과 가족의 책임
③무죄 주장⇒자살과 범죄는 별개로 수사결과를 국민 앞에 발표해야
④과거 행적 미화⇒대통령 재임중 개인적 비리를 저지른 자연인에 불과
⑤국론분열 주장⇒亡者를 두 번 죽이는 것으로 고인의 유지에 배치
▶실행 내용
①토론방 다음 아고라에 정치적 이익에 따라 언행을 뒤집는 야권의 포퓰리즘 행태 및 이중성 비판 토론글(300여건), 댓글(200여건) 게재
②야당 홈페이지에 ‘길거리 야당 행세를 중단하고 안보ㆍ경제위기 극복 적극 동참’ 촉구 글 게시
④주요 포털에 ‘盧 전 대통령 자살 정략적 이용 비판’, e-만평 ‘악어의 눈물’ 등 확산 게재
⑤서거 이후 확산되고 있는 ‘盧 미화ㆍVIP 비난’ 영상물에 대응, 국민화합을 유도하는 UCC 제작ㆍ확산
다)2011.5월 ‘노무현 死去 2년 계기 종북세력 규탄 심리전 활동 전개’ 보고
-어버이연합(회원 100명)과 협조, 서교동 노무현재단 앞에서 ‘노무현 정신 운운하며 국론분열을 부추기는 종북세력 규탄’ 가두시위 개최
-‘盧의 헌법 위배ㆍ국격저하 妄言’, ‘추종세력의 盧 美化 차단’ 토론글(1,300여건), 트윗글(1日 100여건) 게재
-대학교수 및 인터넷 매체 등을 활용한 온ㆍ오프라인 칼럼 게재, 인터넷 방송, e-콘텐츠ㆍ만평 제작ㆍ확산
홍준표 의원(현 자유한국당 대표)…‘아군에 총부리 겨눠’
“홍준표 의원은 저격수 명성에 어울리지 않게 자꾸 총부리를 아군에 겨누고 있다. 그러다 아군이 전멸하면 홀로 정치하려는가? 적군 앞에선 단합할땐 해야지, 사돈 남보듯 집안 흉을 봐서 뜨려는 구시대적 행태는 사라져야 한다”(트위터)
가) 박 의원의 김황식 총리후보자 비난과 대통령 러시아 방문(2010년 9월) 외교 폄훼 등 국정방해 비판 심리전을 전개
나) 2010년 9월 ‘박지원 망동 강력 규탄 사이버심리전 전개’ 보고
-‘대통령 방러 폄훼’ 및 ‘천안함 北 두둔 발언’ 공박(트위터)
-대북송금, 뇌물수수 전력 등 폭로기사 확산(다음 아고라)
-DJ정부 시절 호텔 객실, 주점 공짜 사용 행각 폭로 e-콘텐츠 유포(리플릿 살포)
-부패, 파렴치범 성토글 게시(민주당 홈페이지)
-보수 인터넷매체 활용, 이중성 폭로기사 게재 유도(독립신문, 노노데모)
조국 서울대 교수(현 청와대 민정수석)…‘양의 탈을 쓴 늑대’
2011년 4월 ‘KAIST 경쟁체제 비판’ 및 2011.5월 ‘4대강 사업장 폐콘크리트 매립 주장’을 정치교수의 선동으로 규정, 심리전 전개
-“서울대 조국 교수는 교수라는 양의 탈을 쓰고 체제변혁을 노력하는 대한민국의 늑대다. 93년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 산하 남한사회주의과학원 사건에 연루돼 국보법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다. 천안함, 연평도 北 도발을 옹호하는 대한민국의 적”(2011년 1월, 트위터)
-4대강 사업장 폐콘크리트 매립 주장 비판(2011년 5월, 트위터)
- KAIST 경쟁체제 비판 관련 자신의 딸은 특목고 외고 국제반에서 수업했다(2011.5월, 트위터)
- 온라인 정치조직 ‘시민정치행동’ 추진 및 차기 정치인 1순위 선정 관련 ‘국립대 교수가 아닌 정치인 조국의 본색을 밝히라’는 게시글 게재(2011년3월, 트위터)
유시민 작가…‘이중성’
장녀 용인외고 졸업 등 이중성 비판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