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라(014790)는 25일 제3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박철홍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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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사장은 현대건설에 근무하다 1993년 한라(옛 한라건설)로 경력 공채로 입사했다. 현장지원 본부장, 기획실장(전무), 관리본부장 등을 거쳤으며 2014년 11월 계열사인 케이에코로지스 대표로 자리를 옮긴 뒤 지난해 11월 한라 사장으로 복귀했다.
한라는 또 주주총회에서 홍완기 전 KB국민은행 신탁본부 부행장이 사외이사로 새롭게 선임했다.
박철홍 한라 사장은 “올해는 비정상의 정상화를 이루는 해”라며 “주요 실천과제를 스피드 있게 철저하게 실행, 수익성 위주의 경영으로 내실을 강화해 ‘알찬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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