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X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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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롯데쇼핑과 지난 26일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KTX울산역 복합 환승센터개발사업’ 개발에 나선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공단은 국유철도 부지의 점용허가, 출자회사 설립 등에 협조하고, 롯데쇼핑은 환승교통계획 등을 포함한 효율적 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는 지하1층∼지상4층(총면적 180,468㎡) 규모다. 사업비는 총 2520억원이다. 환승센터가 완공되면 교통편의시설은 물론 상업시설, 문화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2018년 완공 목표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환승센터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울산역 주변의 역세권 개발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