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희귀질환치료제 전문기업
이수앱지스(086890)는 13일 한국거래소가 시상하는 ‘2016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영 투명성 제고와 성실공시 풍토 조성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번에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1년간 상장수수료 면제 △공시내용 사전 확인 절차 면제 △공시담당자 1년간 의무교육 면제 △공시담당자 포상 등의 혜택을 받는다.
회사 관계자는 “늑장공시를 비롯한 다양한 공시 위반 사태가 사회적 문제로 불거졌던 지난해에도 상장기업으로서의 책임의식을 갖고 묵묵히 공시의무를 다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정보공개와 공정 공시에 앞장서며 국내 자본시장의 건전한 작동에 기여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