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올해 출시한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 ‘로수듀오’, 고혈압 치료제 ‘트윈스텔’ 등 신제품들의 매출이 활성화됐고 꾸준한 원가율 개선으로 3분기 실적이 성장했다”라며 “당기순손실(85억4300만원)은 전환사채 발행 및 주가 급등으로 인한 평가 손실과 이자분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전문의약품 매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위탁생산(CMO) 제품 중 마진율이 낮은 제품 생산을 중단하는 원가율 개선 전략이 실적 성장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추후 판매대행(CSO)과 위탁생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제네릭(복제) 의약품의 매출을 극대화하고 국내에서 유일한 희귀질환치료제인 척수소뇌 변성증 치료제의 보험급여 적용을 통해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신약 개발 부분에서도 장기지속형주사제(SMEB) 개발을 중심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