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자이, 3가구 모집에 10만명 몰렸다

  • 등록 2020-06-03 오후 7:11:42

    수정 2020-06-03 오후 9:53:33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5지구에 공급하는 ‘영통자이’ 아파트 무순위 3가구 청약에 10만명이 몰렸다.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기 때문에 통장이 없거나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층도 당첨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만 19세 이상의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나 청약 접수 가능하다.

영통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
3일 GS건설에 따르면 영통자이는 이날 자이 홈페이지와 자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오전 10시부터 오후7시까지 청약 접수받은 결과 3가구(75㎡A) 모집에 10만1590명이 신청해 3만38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애초 청약 마감시간은 오후6시까지였지만 오전 한때 청약 수요자가 몰려 홈페이지가 마비되자 마감시간을 1시간 늦췄다.

이번 공급 대상은 가장 인기많은 타입인 전용면적 75㎡A 주택형이다. 분양가는 5억5100만원이다. 앞서 전용 75㎡A 주택형은 1순위 청약 당시 특별공급을 제외한 61가구 모집에 3203명이 지원해 52.51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관계자는 “부적격 당첨으로 인해 3가구가 잔여세대로 나오게 됐으며 모두 고층에 배치돼 있어 미당첨자 또는 청약 접수를 못했던 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영통구의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향후 미래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4일 오후 3시 자이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조회하면 된다. 계약금은 1차분은 1000만원으로 5일 진행하고 나머지 금액은 한 달 뒤 내면된다. 중도금은 10월23일부터 2022년5월2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나눠 내면된다.

분양대금은 계약금 10%에 중도금 60%, 잔금 30%이며 중도금 60%는 사업주체에서 지정한 대출취급 기관의 대출을 통해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GS건설 관계자는 “청약 중간에 동시 접속 한도가 초과되는 등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수요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자이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총 635가구 규모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반경 1km 내로 분당선 망포역이 있어 수원역까지 10분, 판교까지 3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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