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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정하영 경기 김포시장은 “수도권 동서축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원안 노선과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이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시장은 지난 16일 국회 앞에서 열린 GTX-D 원안노선 반영을 위한 집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토교통부가 지난 4월 공청회에서 발표한 김포~부천선은 광역급행철도의 기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근시안적 노선”이라며 “김포를 포함한 수도권 서부권의 교통난은 불을 보듯 뻔한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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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집회에서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이정훈 서울 강동구청장, 지역별 시민대표들이 함께 참석해 촉구문을 낭독하고 구호를 제창했다.
정 시장은 집회 참석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GTX-D 원안 사수와 김포한강선 연장을 촉구하며 ‘1일 1인 릴레이 단식’을 벌이고 있는 시민들을 만나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