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위원장은 “정부가 11월 말이 되면 전반적인 국민 면역이 이뤄질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하지만, 어떠한 백신이 들어오고 어떠한 일자에 모든 국민이 백신 접종할 수 있다는 구체적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다”며 “화이자 백신은 코백스를 통해 일부 물량이 도입된 것이고, 아스트라제네카(AZ)는 유럽에서는 매우 기피하는 백신 종류가 우리나라에 들어와 접종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김 위원장 주장과 달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연합(EU)이 사용을 승인한 백신으로 이미 유럽 주요국가에서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다만 각국 방역당국에서는 이를 백신에 대한 선호 문제로 보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오히려 확대 중이다. 의학적인 문제로 AZ 백신의 접종이 중단되거나 철회된 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