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31일까지 경력직 채용

항공안전보안 등 10개 분야
항공산업 3년 이상 종사자 대상
  • 등록 2019-05-10 오후 4:43:26

    수정 2019-05-10 오후 4:43:39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에어프레미아는 경력직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접수는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에어프레미아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항공안전보안 △운항관리 △여객·화물운송 △운항 일반행정 △객실 일반행정 △항공기 정비 △해외영업 △마케팅 △브랜드 마케팅 △홍보 등 총 10개 분야다. 항공산업 혹은 타 산업의 3년 이상 경험자가 채용 대상이다. 보다 자세한 직무 구분은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면접 전형(실무/임원)→ 채용검진 순이다. 서류 전형 결과는 각 부문별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는 “내년초로 예정된 AOC(운항 증명) 신청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경력직 채용에 나섰다”고 전했다.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신규 면허를 취득한 에어프레미아는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의 장점을 결합힌 하이브리드 서비스 항공사를 지향한다. 오는 2020년 9월 취항하는 것이 목표다.

에어프레미아가 운항하는 항공기는 차세대 항공기 보잉 787-9다. 운항 첫 해에는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일본 오사카와 나리타, 홍콩에 취항한다. 이듬해인 2021년부터는 미주 서부 노선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로스앤젤레스와 실리콘밸리의 수도 산호세가 주요 취항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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