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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0일 안성과 고양, 성남교육지원청에서 몽실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각각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역별 토론회에는 청소년과 교사, 학부모,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몽실학교 철학을 공유하고 청소년 자치 배움터를 함께 만들어 가는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또 토론회에 참석한 청소년, 교사, 학부모들은 몽실학교를 함께 만들어 가는 정기 모임을 구성, 5월부터 청소년 주도 단기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해 8월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한관흠 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몽실학교 확산의 시발점이 되는 의미 있는 지점”이라며 “지역의 청소년, 교사, 학부모, 주민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며 함께 몽실학교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김포 몽실학교 개관에 이어 내년 2학기에는 안성과 고양, 성남에서도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