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펜타힐즈` 11월 1일부터 청약 진행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경북 경산시 중산동 ‘힐스테이트 펜타힐즈’ 아파트가 11월 1일부터 청약을 진행한다. 현대건설 측은 지난 26일 개관한 ‘힐스테이트 펜타힐즈’ 견본 주택에 주말 포함 3일 동안 총 1만 2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지하 2층~지상 35층 5개동, 총 657세대 규모 중 군인공제회 회원 대상 우선공급 물량을 제외하고 152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2㎡A 28세대, 72㎡B 31세대, 84㎡ 58세대, 106㎡ 35세대 규모다.

‘펜타힐즈’는 중산 제1지구 시가지조성 사업으로, 지난 1999년부터 도시개발사업이 이뤄졌다. 아파트와 초·중 고교, 상업시설과 대형공연장, 미디어센터 등이 들어서는 민간 주도 ‘자족형 신도시’로 조성 중이다. 성암초등학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펜타힐즈 내에 초·중·고교도 신설이 예정돼 있다.

행정구역상 경산시이지만, 대구 수성구 시지동과 경계를 접해 수성구의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사월역 이용이 쉬우며, 경부선 경산역, 월드컵대로 및 달구벌대로, 수성IC, 범안로 등이 인근으로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분양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 11월 1일 1순위 청약, 11월 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11월 8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20일~22일 3일간 실시한다. 입주는 2021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