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보육정책 간담회 도중 활짝 웃는 文대통령

  • 등록 2018-01-24 오후 9:29:31

    수정 2018-01-24 오후 9:29:31

(사진=청와대)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새해 첫 현장 민생행보의 일환으로 서울 시내 한 어린이집을 방문해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폭 확충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한그루어린이집을 방문해 유아들과 함께 마술을 관람한 뒤 학부모·보육교사들과의 간담회에서 보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보다 질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보육료 부담이 낮은 국공립어린이집을 방문해 부모들이 체감하는 정책 내용과 현장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지금 대기자 수만 30만 명이어서 국공립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낼 수 있다는 것은 마치 로또 복권에 당첨된 것 같다는 말을 한다”며 “가장 우선적인 과제가 국공립 유치원,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는 아동 비율을 높여야겠다. 적어도 제 임기 중에는 40%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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