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전KDN은 본사가 있는 전남 나주시 보건소에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키트 1500개를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키트는 나주 지역 주민의 코로나19 선제 검사에 쓰일 예정이다.
한전KDN은 지난해도 이곳에 코로나19 백신보관 냉장고와 KF94 방역마스크 2000장을 기부했다. 또 지역 군부대와의 합동 방역소독을 펼치는 등 지역 내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펼쳐왔다.
한전KDN은 전력계통 부문 정보통신(IT)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전력공사 산하 공기업으로 지난 2014년 나주의 광주·전남혁신도시 빛가람으로 이전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지역 내 방역 취약계층이 좀 더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한전KDN 관계자가 전남 나주시 보건소에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키트 1500개를 기부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전KD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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