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순위 대변동…日미야자키 미호 24계단 '껑충'

  • 등록 2018-08-07 오후 6:10:20

    수정 2018-08-07 오후 6:10:20

미야자키 미호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여자 아이돌 그룹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48’ 중간 순위 발표에서 미야자키 미호의 순위가 급상승하면서 주목 받고 있다.

7일 Mnet 방송 ‘프로듀스 48’은 공식 SNS를 통해 중간 순위(이날 오전 10시 기준)를 공개했다. 이날 1위는 지난 순위보다 6계단 상승한 미야와키 사쿠라가 차지했다. 첫 투표에서 1위에 오른 미야와키 사쿠라는 이후 5위, 3위, 4위, 7위에 머무르는 등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에 1위 자리를 탈환하면서 최종 데뷔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지난 3일 방송된 두 번째 공식 순위 발표식에서 27위에 머물렀던 미야자키 미호가 무려 24계단 상승, 3위에 오르며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당시 아슬아슬하게 30위 안에 진입한 미야자키 미호는 이날 이뤄진 중간 순위 발표에서 데뷔권인 12위 안에 진입했다.

‘김미호’라는 애칭이 있는 미야자키 미호는 ‘친한(親韓) 일본인 연습생’으로 한국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일본 방송에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한국어 공부에도 열심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는 10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프로듀스48에서는 연습생들의 콘셉트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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