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4월부터 이달초까지 관내 어린이공원 3곳 노후 시설을 교체하거나 보수하는 등 재정비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재정비한 어린이공원은 청덕동 물푸레마을 6단지 옆 숲속마을 어린이공원과 보정동 죽현어린이공원, 꽃메어린이공원 등 총 9349㎡이다.
| 사진=용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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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덕동 숲속마을 어린이공원은 놀이시설 고무칩 탄성포장재를 새 것으로 교체했다. 조합놀이대, 회전놀이대, 시소 등 등 7종의 놀이시설과 모래놀이터를 설치했다.
또 보정동 죽현어린이공원에는 기존 바닥재가 파손돼 고무칩 탄성 포장재로 모두 교체하고 공원 진입 계단 입구 경사지에 목재데크를 설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꽃메어린이공원에는 낡은 바닥재를 걷어내고 물이 잘 빠지고 견고한 컬러투수 콘크리트 포장재로 교체했다.
앞서 지난달 구는 신갈동 도현어린이공원에도 에너지 교육형 놀이시설을 새로 설치하는 등 재정비를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공원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규정에 적합한 시설로 꾸준히 재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