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런, 태양광 수요 둔화에 어닝 미스…주가 6%↓

  • 등록 2024-02-22 오후 11:45:08

    수정 2024-02-22 오후 11:45:08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선런(RUN)은 수요 둔화에 따라 지난 분기 실망스러운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2일(현지시간) 오전 9시 45분 기준 선런의 주가는 전일대비 6% 하락한 14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배런즈에 따르면 선런은 지난 4분기 주당순손실이 1.60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주당순손실 0.21달러를 크게 하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억17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5% 감소했으며 월가 컨센서스인 5억3300만달러를 밑돌았다.

회사는 “높은 금리로 인해 소비자들이 주택 태양광 설치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을 연기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지난 1년간 수요가 크게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캘리포니아주의 태양광 지원책 변경 및 유럽에서의 수요 급감도 산업에 크게 타격을 줬다고 지적했다.

다만 서스퀘어하나에서는 선런에 대한 투자의견을 여전히 긍정적으로 제시하며 목표주가를 25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 21일 종가 대비 약 60%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스퀘어하나는 금리 인하가 주가 상승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연준의 움직임에 따라 향후 주가 회복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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