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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영민의 대통령의 신의 한 수’라는 제목을 글을 올리고 “노 비서실장은 민생과 개혁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최적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노 비서실장이)회사를 경영한 경험과 실물 경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경제계와 원활하게 소통하고 실물 경제를 정확히 진단하여 대통령께 고언을 주저하지 않으리라 기대한다”며 “정치인 중 회사 경영의 경험이 있는 몇 안 되는 분 중의 한 분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한 것은 대통령의 경제 살리기 의지를 단적으로 보여준 인사”라고 썼다.
안 의원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문재인 정부가 겪고 있는 머피의 법칙이 멈추길 바란다”며 “청와대는 청와대답게, 국회는 국회답게, 여당은 여당답게 주어진 의무와 역할을 충실히 하여 경제 살리기, 정치 개혁, 한반도 평화 실현이라는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는 문재인 정부가 돼야 한다. 이것이 3년 차 촛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간절한 소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