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뉴스속보팀] 7일 한 포털사이트에 ‘워너원 사랑해’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이는 이날 데뷔 1주년을 맞은 아이돌그룸 워너원을 축하하는 팬들의 선물로 알려졌다.
워너원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카페에서 팬 365명에게 음료를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를 열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케이블방송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워너원은 지난해 8월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공식 데뷔 무대를 펼쳤다. 이후 지난해 발매한 앨범 두 장의 판매량(가온차트 기준)이 135만 5618장에 달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올해 상반기 역시 총 판매량 146만 3096장을 기록했다.
워너원 멤버인 김재환은 이날 “벅차고 행복한 1년을 보내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남은 앨범 정말 후회 없이 팬들 생각하면서 준비하고 노력할게요”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워너원은 올 12월 31일까지 5개월의 활동 기간만 남겨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