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한체대 전 모 교수 '빙상장 부당대관' 의혹 추가 현장조사

지난달 전 모 교수 관련 복무·승진 현장조사
문체부서 한체대 빙상장 부당대관 특혜의혹 결과 발표
교육부, 관련 사안 자체 추가 조사 실시키로
  • 등록 2018-05-28 오후 5:03:39

    수정 2018-05-28 오후 5:15:41

교육부 정부세종청사(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교육부가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국체육대(한체대)에 대한 추가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23~24일 한체대 전 모 교수의 복무·승진 관련 언론제보에 대한 사실 확인을 위해 현장조사를 벌인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3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대한빙상경기연맹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 한체대 빙상장이 특정인들에게만 부당하게 대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전 모 교수와 관련된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단은 교육부 직원 4명으로 구성됐다. 조사단은 전 모 교수와 관련한 추가 조사와 문체부 대한빙상경기연맹 특정감사 결과 등과 관련한 사안 확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교육부는 문체부로부터 해당 감사 결과를 공식적으로 통보받지는 않았지만 사안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교육부의 자체 추가 조사를 통해 관련 사실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문체부는 다음 달 중 해당 감사 결과에 대한 관계기관 이의신청 등 관련 절차를 완료하고 통보할 예정이다.

김규태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관은 “철저한 조사로 위법 부당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