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국내 전 직원에 '수박 1800통' 쐈다

  • 등록 2016-07-28 오후 5:38:59

    수정 2016-07-28 오후 5:38:59

지창훈(왼쪽) 대한항공 사장이 28일 객실승무원에게 수박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여름철 성수기 특별수송기간을 맞아 승객 수송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국내 전 직원에게 수박을 제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은 이날 인천·김포 공항의 운항, 객실, 정비 등 각 부서를 방문해 임직원들에게 수박과 함께 격려금을 전달하며 안전 운항과 대고객 수송 서비스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제공한 수박은 총 1800여통이다. 공항동 본사를 비롯해 전국 각 공항 및 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수박이 전달됐다.

대한항공은 “신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펀(FUN) 경영’ 차원에서 매년 하계 성수기 특별수송기간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수박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밖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소소한 행복을 사내·외에 전달하는 ‘행복 캠페인’과 팀별 다과 시간인‘해피 아워(Happy Hour)’ 등 직원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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