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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구는 지난 1일부터 2~4세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연 1회 성장양육지원금(관악사랑상품권) 30만원을 지급한다. 지급 상품권은 관내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음식점, 마트, 병원, 약국, 문화,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정부24(보조금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만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해당 영유아가 지원 대상이 된 시점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을 양육하는 모든 부모님을 응원한다. 구가 선제적으로 도입한 성장양육지원금이 관내에서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정에 작게나마 경제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악구는 저출산 대책 마련과 저출산 극복에 총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