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후원회 사무실서 분신자살 시도한 50대男 입건

영등포경찰서, 특수건조물 침입 혐의 체포
현장 근무 당직자가 제압…A씨 분신 시도
  • 등록 2022-02-24 오후 5:45:48

    수정 2022-02-24 오후 5:48:31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국민의힘 후원회 사무실에 분신자살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 회의실.(사진=연합뉴스)
2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10분께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 후원회 사무실에서 분신자살을 시도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가 분신을 시도할 당시 후원회 사무실에서 혼자 근무하던 이모 홍보팀장이 현장에서 A씨를 제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인명 피해 여부 등 자세한 사건 내용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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