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영락애니아의 집에 생필품 및 기부금 전달

  • 등록 2019-01-31 오후 3:06:00

    수정 2019-01-31 오후 3:06:00

효성 임직원들이 지난 30일 이화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9 사랑의 떡국 나누기’에서 떡국 재료를 담은 선물 바구니를 제작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효성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효성첨단소재(298050)는 31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 집에 쌀과 세제 등 생필품과 휠체어 이너시트 구입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증상과 발달 정도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휠체어용 의자를 맞춤 제작하고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 이에 효성첨단소재는 2017년부터 매년 영락애니아의 집에 휠체어 이너시트 구입비를 기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효성첨단소재와 영락애니아의 집의 인연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자는 조현상 총괄사장의 제안으로 2012년 임직원들이 식사 도우미 활동을 하며 시작됐다”며 “이후 효성첨단소재 임직원들은 8년째 매월 원아들의 점심 식사를 돕고 있으며, 사내 경매 수익금과 기부금을 모아 명절과 연말에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효성은 지난 30일 이화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9 사랑의 떡국 나누기’에 1000만원을 후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떡국 재료를 담은 선물 바구니를 제작해 전달했다. 지난 24일에는 서울 아현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마포구 취약계층 200 가구에 참치와 햄 세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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