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이재오, 대선출마 후 소래포구 화재현장 첫 방문

  • 등록 2017-03-20 오후 5:32:30

    수정 2017-03-20 오후 5:32:30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공동대표가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첫 행보로 20일 오후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현장을 방문, 처참하게 타버린 상가도구를 바라보며 안타까워하고 있다.(사진=늘푸른한국당)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공동대표가 20일 오후 차기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후 첫 행보로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을 방문해 화재현장을 둘러봤다.

이 대표는 앞서 서울 수유동 국립 4.19민주묘지도 참배했다. 이 대표는 “고 1때 4.19가 일어나 시골 고등학교에서 데모를 주도하다 유치장에 잡혀가 1주일 곤욕을 치르고 나왔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후 민주화운동을 하다 10년 동안 5번의 감옥을 가야했었다. 이 대표는 이날 방명록에 “선배님들이 못 다한 혁명, 남은 자들이 완수하겠습니다”고 적으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국립현충원 참배 이후 대선출마 선언에서 △분권형 개헌 △행정구역 개편 △정부구조 혁신 △정경분리 원칙 △남북자유왕래 등 5대 공약을 제시한 뒤 “대통령이 되어 1년 안에 나라의 틀을 바꾸고 물러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공동대표는 20일 서울 수유동 국립 4.19민주묘지도 참배한 뒤 방명록에 “선배님들이 못 다한 혁명, 남은 자들이 완수하겠습니다”고 적고 있다.(사진=늘푸른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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