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에 새로워진 신형 코란도 3월 출시

  • 등록 2019-01-29 오후 4:02:23

    수정 2019-01-29 오후 4:02:23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쌍용자동차가 코란도 브랜드의 신모델 출시 일정을 확정하고 차명과 티저 이미지를 28일 공개했다.

쌍용차는 프로젝트명 ‘C300’으로 개발해 온 신차명을 코란도(Korando)로 확정했다. 출시에 앞서 차명과 외관디자인을 그래픽으로 표현한 티저 이미지를 함께 공개했다.

2011년 준중형 SUV로 재 탄생한 코란도 C는 출시 8년이 지났다. 새롭게 거듭난 새 모델은 스타일과 혁신적 신기술로 무장해 가장 멋진 “뷰:티풀(VIEWtiful)” 코란도를 표방한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뷰:티풀”은 시선을 사로 잡는 디자인과 화려한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바라보는 Style VIEW, 최첨단 기술로 누리는 Tech VIEW, 기대를 뛰어넘는 즐거움과 신나는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하는 다재다능한 Wide VIEW를 함의한다.

쌍용차는 이 날 새로운 코란도의 외관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최근 출시되는 SUV들의 디자인 트렌드 ‘로&와이드(Low&Wide: 가로로 넓고 낮게 깔린 차체 비율)’ 자세를 가진 ‘뷰:티풀’ 코란도는 안정감과 세련미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티저를 통해 살펴 볼 수 있는 코란도의 외관 디자인은 전설의 영웅 “활 쏘는 헤라클레스(Hercules the Archer)”를 모티브로 ‘응축된 힘과 에너지’, ‘정교하고 생동감 넘치는 힘’을 형상화했다. 역동적인 측면의 캐릭터라인은 전·후면의 숄더윙(shoulder-wing) 라인과 더불어 코란도의 상징적 디자인 요소로 SUV의 강인함과 역동성을 표현하고 있다.

로&와이드 다이내믹 스타일의 새로운 코란도는 매력적인 모습으로 오는 3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새로운 스타일과 첨단 기술을 통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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