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금메달을 딴 최민정 선수에 “평창 대회에 이은 2연속 금메달의 쾌거”라며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축전에서 “마지막 레이스까지 모든 힘을 쏟아낸 최민정 선수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말 대단하다. 세계기록 보유자, 올림픽기록 보유자다운 기량을 유감없이 펼쳐보였다”며 “올림픽 무대에서만 벌써 다섯 개의 메달을 획득한 ‘살아있는 전설’이 됐다”고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두려움 없는 도전과 땀방울이 다음 올림픽으로도 이어져 더 멋진 길을 열어가리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좋아하는 쇼트트랙을 오래도록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최 선수의 꿈과 열정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