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종합감사에서 “안보와 경제 등 대한민국이 총체적 위기인데 국감 처음부터 끝까지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것이 너무나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 의원은 “두 가지 이슈에 대해서 밝힐 것은 밝히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해야 한다”면서 “문화부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 ‘사익으로 편취한 것이 없다’고 답변하는데 국민 마음에 와 닿을까 굉장히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아울러 “미르나 k스포츠에 대해서 국민들이 바라보는 것은 태어날 때부터 문제가 있었고 앞으로도 문제가 있게 운영되지 않을까 하는 의심의 눈초리”라면서 “문화부자 지금 바로 잡지 않으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막을 것”이라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