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되려면 280日…태교 뮤지컬 '비커밍 맘'

11월 5일과 6일 삼성역 백암아트홀 무대
출산과 육아 겸험한 부모수기 바탕 담아
예비부모 겪는 과정·변화 가감없이 다뤄
  • 등록 2016-10-05 오후 6:33:39

    수정 2016-10-05 오후 6:33:39

태교뮤지컬 ‘비커밍 맘’ 포스터(사진=컬처마인).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부모가 되는 가슴 벅찬 280일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비커밍 맘’이 오는 11월 5일과 6일 이틀 동안 서울 강남구 삼성역 백암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비커밍 맘’은 난임, 출산, 워킹맘 등을 소재로 부모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국내 유일의 태교 뮤지컬이다. 결혼 후 긴 기다림 끝에 수연(예비엄마)과 준호(예비아빠)는 마침내 임신에 성공하지만 빡빡한 회사생활, 전세 대출, 워킹맘으로서의 고민, 임신으로 인한 신체적 변화 등 여러 어려움을 겪는다.

예비부모들이 겪는 과정을 가감 없이 다룬다. 출산과 육아를 경험한 부모의 수기를 바탕으로 현실적이면서도 감동적으로 풀어내어 예비 부모들에게 많은 공감을 받아왔다.

제작사 세일링드림㈜ 대표이자 ‘비커밍 맘’ 김인남 연출은 “비커밍 맘은 부모가 되었을 때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창작한 극이다. 작품을 통해 엄마, 아빠, 아기에게 소중한 추억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태교뮤지컬 ‘비커밍 맘’은 5일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달 20일까지 조기 예매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566-5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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