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은 ‘일자리로 행복한 세상을 이어주는 친환경 에너지 리더’라는 일자리 비전 하에 ‘4-ON(溫)’ 일자리 전략을 수립, 지역 냉·난방과 그린·디지털뉴딜 일자리뿐만 아니라 휴먼 뉴딜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3만5000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목표를 설정해 추진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일자리 양극화, 사회안전망 약화 등 사회 문제들이 다양하고 심화하는 상황에서 고용 취약계층에게 든든한 안전울타리를 마련하고자 민·관·공과 함께 지속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 사회문제 해결을 선도한 점도 인정받았다.
또한 한난은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고용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한 ‘제4회 전국 일자리위원회 워크숍’에서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협력을 통한 사회안전망 일자리 강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4가지 대표 성과를 발표했다. 첫 번째로 지난해 9월 여주시 등 7개 기관과 협업해 국내 1호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푸르메여주팜’를 설립해 오는 2023년까지 발달장애인 67명 고용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 농장 운영 등 중증장애인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내용을 소개했다.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란 중소기업과 지자체 또는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장애인 표준 사업장으로 최저임금과 7년간의 고용보장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