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침대, 한국소방복지재단과 난연 매트리스 기부 협약 체결

매트리스 1억원 상당 기부 예정
  • 등록 2019-01-24 오후 4:33:02

    수정 2019-01-24 오후 4:33:02

이정호(왼쪽) 시몬스침대 부사장과 이경식 한국소방복지재단 이사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시몬스침대)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시몬스침대는 한국소방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소방관 복지 증진 및 생활 화재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몬스침대는 이정호 부사장과 이경식 한국소방복지재단 이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3일 ‘소방관 복지증진 및 생활 화재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몬스침대는 전국 소방서 대상 수요조사를 거쳐 자사 개발·생산한 난연(불에 잘 타지 않는) 매트리스 1억원 상당을 기부할 예정이다.

시몬스침대 관계자는 “소방관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 등 처우 개선 및 복지 향상을 위해 난연 매트리스를 지원한다”며 “난연 매트리스는 향후 전국 소방서에 비치돼 소방관들의 24시간 교대 근무 및 휴식 시간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시몬스침대의 난연 매트리스는 불에 잘 타지 않는 매트리스로 화재 시 대피 시간을 확보해 대형 화재 및 인명 피해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더불어 실내 전체가 폭발적으로 불꽃에 휩싸이는 ‘플래시 오버’ 현상을 예방해 소방관들의 화재 진압 활동 시 안전 확보에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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