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디지털로만 존재하는 사진에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결합한 세계 최초의 사진 작품 한점이 100만 달러에 공개 매각된다.
1백만 유로에 팔린 유기농 감자 사진으로 유명한 세계적 사진작가 케빈 아보쉬가 이더리움 기반의 가상선물(Gift) 프로토콜인 기프토(GIFTO : GTO)와 협업해, 자신이 촬영한 장미 사진 작품 디지털 원본을 이더리움과 결합해 100만 달러에 매각해 기부하는 <포에버 로즈(Forever Rose)>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기프토와 케빈 아보쉬는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해 <포에버 로즈> 작품 구매자를 2월 14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매각 수익금은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무료 코딩 교육 민간 단체인 코더도조 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사진=아시아이노베이션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