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 "韓 지소미아 종료 결정, 美 우려 낳을 것"

일본외 외신들도 관심있게 보도…속보로 타전
  • 등록 2019-08-22 오후 8:01:24

    수정 2019-08-22 오후 8:01:24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이 22일 오후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정부는 한일간 ‘군사비밀정보의 보호에 관한 협정’(GSOMIA)을 종료하기로 결정했으며 협정의 근거에 따라 연장 통보시한 내에 외교경로를 통하여 일본정부에 이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22일 한·일간 군사비밀정보 보호에 관한 협정(지소미아) 종료에 대해 일본 뿐만 아니라 외신도 속보로 전하며 관심있게 보도했다.

특히 미국 유력지 워싱턴포스트(WP)는 이번 결정이 “동맹국간의 정보 공유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다고 생각하는 미국의 우려를 낳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AP통신도 “이번 한국의 결정은 동아시아지역 미국의 주요 동맹국간의 긴장을 더욱 높일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프랑스 AFP통신은 “북한이 계속 미사일 실험을 하는 상황에서 안전보장과 관련한 협력체제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독일 로이터통신은 “일본과 한국 간에는 역사의식이나 무역에 대한 대립이 격해지고 있었다. 일본이 한국을 수출우대국에서 제외하면서 ‘중대한 변화’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 탄핵안 서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