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팁]미래에셋대우, 알리바바-텐센트 해외주식 ELS

  • 등록 2017-11-08 오후 4:29:42

    수정 2017-11-08 오후 4:29:42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미래에셋대우(006800)는 8일부터 알리바바와 텐센트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제21985회 알리바바(Alibaba)-텐센트(Tencent Holdings Ltd) 원금 90% 부분지급 조기상환형 해외주식 ELS’는 만기 1년짜리 상품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이 기준가격 100% 이상이면 연 12%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 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해도 만기일에 기초자산 평가가격이 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만큼 수익으로 지급한다. 만기에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평가가격이 기준가격보다 내려갔다면 기초자산 하락률이 높은 종목의 하락률만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다만 원금손실은 최대 10%로 제한했다.

‘제21986회 넷플릭스(Netflix)-엔비디아(Nvidia) 트윈 윈 조기상환형 해외주식 ELS’도 판매한다. 최대 연 12% 수익을 추구한다. 트윈윈 상품은 두 기초자산 가운데 열위에 있는 종목의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보다 하락했을지라도 만기평가일까지 두 기초자산 중 하나도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수익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기초자산 하락률이 높은 종목의 하락률만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오는 13일 오후 1시30분까지 상품을 판매한다.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대우 전국 영업점과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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