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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4·15 총선에서 당선된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공조 강화를 제안했다.
대전시는 허 시장이 6일 대전시청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장철민(동구), 황운하(중구), 박병석(서구갑), 박범계(서구을), 조승래(유성갑), 이상민(유성을), 박영순(대덕구) 등 국회의원 당선인 7명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날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유치,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등 16건의 지역 발전과제를 제시한 뒤 국회와 당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 내년도 국비 확보가 시급한 스타트업파크 조성, 한국형 바이오 랩센트럴 구축 등 23개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도 함께 건의했다.
허 시장은 “앞으로 시정 숙원사업들을 가시화하기 위해 중앙정부 건의, 국비확보 등 지역 국회의원들과 더욱더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속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