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관리 프로그램 '몬스터패스' 예약서비스 확장

  • 등록 2018-07-30 오후 4:16:34

    수정 2018-07-30 오후 4:16:34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고객관리 솔루션 ‘몬스터패스’가 기존 정기권, 스템프, 쿠폰에서 나아가 예약 및 웨이팅 시스템까지 서비스를 확장한다.

비알오(대표 김두민)에서 운영하는 몬스터패스는 매장 운영 및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객 관리 프로그램이다. 기존 서비스에 더해 ‘몬스터부킹’(예약시스템)과 ‘기다려몬스터’(웨이팅시스템) 서비스를 최근 론칭했다.

고객은 전화번호로 회원가입 후 자신의 이용내역과 쿠폰 등을 조회할 수 있다. 또 쿠폰, 정기권, 스템프 등을 분실의 염려 없이 전송된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업체 입장에서는 수기로 관리하던 고객관리와 마케팅을 손쉽게 관리 할 수 있어, 앞서 릴리펏, 쁘띠몽드, 타요키즈카페, 리버사이드 호텔 등이 활용하고 있다.

몬스터패스 사용 업체 관계자는 “그동안 수기로 고객 입장 시간을 체크하면서 매장 운영을 했는데, 몬스터패스를 도입하면서 고객DB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비수기와 성수기 때 이벤트를 진행해 재방문율을 높이는 등 마케팅 활용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두민 비알오 대표는 “고객관리 프로그램 서비스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와 업체의 니즈를 파악해 예약시스템과 웨이팅시스템을 추가 론칭한다. 오프라인 매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예약 후 노쇼, 웨이팅, 인건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몬스터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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