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한 손 사장은 1989년 서울경제신문에 기자로 입사했다. 이후 2000년 창간한 이데일리로 자리를 옮겨 정책·금융부와 경제부, 증권부, 산업부 등을 거쳐 2005~2006년 편집국장을 맡았다. 2007년부터는 2년간 이데일리TV 대표이사도 역임했다. 2011년엔 편집국장으로 복귀, 온라인 매체이던 이데일리의 종합 일간지 시장 진출을 이끌었다. 이후 서울경제신문으로 복귀한 그는 전략기획실장을 맡으며 올 2월 한국신문협회 산하 기조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