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장맛비 잠시 소강…최고 35도 폭염 이어져

  • 등록 2022-06-21 오후 6:48:18

    수정 2022-06-21 오후 6:48:18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낮 최고 기온이 33도를 웃돌며 폭염특보가 내려진 21일 대구 달구벌대로에 설치된 클린 로드 시스템에서 도로 열기를 식히는 물이 뿜어져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22일 정체전선이 일본으로 이동하면서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폭염이 이어지겠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2일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이날 경상권을 중심으로 35도 이상 오르면서 6월 기준 역대 가장 더웠던 지역이 속출한 가운데, 21일도 일부 경부 내륙은 35도 이상 오르겠다. 그 밖의 지역도 일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덥다.

21일 오후 오후 4시 30분 기준 수도권에서 이천은 34도까지 올라 올 들어 가장 더웠고, 충청권에서는 대전이 35.7도, 경상권은 상주가 36.1도까지 오르기도했다. 서울은 최고기온이 32.6도로 33도에 육박했다.

22일도 지역별로 아침최저기온은 19~24도, 낮최고기온은 26~35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한편 정체전선은 제주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22일 일본에 머물겠다. 23일 중국 중부지방에 정체전선이 다시 활성화하고, 이 정체전선상 발달한 저기압이 우리나라로 이동하면서 24일은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다만 22일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예상된다. 전라동부내륙, 경상서부내륙, 강원산지는 22일 오후 장맛비 대신 소나기가 5~40㎜ 오겠고, 소나기가 내릴 때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칠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

21일 밤부터 22일 아침까지 서해안에 짙은 안개가 끼어 가시거리가 200m 밑으로 떨어지겠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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