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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는 지난 2015년에 설립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암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수요의 극복을 위해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및 유전정보) 및 신규 타겟 면역관문억제제, 융합단백질 등 면역항암제 분야 차세대 혁신 신약 등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 임상은 독일 머크 및 화이자와 맺은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계약’을 기반으로 공동으로 진행 중이다. 머크·화이자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면역항암제 ‘아벨루맙(avelumab)’을 임상시험에 제공하고, 지놈앤컴퍼니는 개발중인 면역항암제(GEN-001)를 활용해 신약개발을 공동으로 벌이는 것으로 각자 역할을 분담했다. 국내 임상은 전북대, 서울대와 협력해 연구자 주도 임상으로 진행된다.
배지수 대표는 “지놈앤컴퍼니는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마이크로바이옴 항암제 임상시험을 시작한 기업이다”면서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이나 라이선스 아웃을 적극 진행하면서도 향후 개발에 성공한 신약을 생산할수 있는 권리는 지놈앤컴퍼니가 확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