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식에 20일(현지시간) 오전 9시 35분 기준 보잉의 주가는 전일대비 0.20% 하락한 180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웨스트 CFO는 “사고 이후 생산 과정에서 품질에 집중하고 있기에 현금 흐름이 지난 1월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경고했다.
또한 웨스트는 “보잉은 앞으로 스피릿에어로시스템즈로부터 완전히 적합하다고 판단된 기체만을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2025년부터 2026년까지의 생산 계획은 일부 지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보잉787과 737 항공기 모두 2028년까지 판매가 확정되었다면서, 상업적인 수요는 여전히 견고하다고 강조했다.